도쿄 근교 여행 추천|요코스카 미군 기지 투어와 현지 맛집 완전 정복
목차
- 요코스카는 어떤 곳인가요?
- 도쿄에서 요코스카까지 가는 방법
- 요코스카 미군 기지 투어, 꼭 경험해봐야 하는 이유
- 요코스카 현지 명소 완벽 소개
- 요코스카에서 먹어야 할 대표 맛집 3곳
- 당일치기 추천 여행 코스
- 요코스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결론 – 일본 속 미국, 요코스카 여행의 특별함
요코스카는 어떤 곳인가요?
**요코스카(Yokosuka)**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해안 도시입니다.
도쿄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도쿄 근교 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도시죠.
하지만 요코스카는 단순한 항구 도시가 아닙니다.
이곳에는 일본 해상자위대와 미 해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군항이 있어, 일본과 미국이 함께 만든 독특한 문화가 거리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어요.
거리에서 들리는 영어, 미군 전용 상점, 햄버거 전문점까지.
일본을 여행하고 있지만 마치 미국의 작은 도시를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입니다.
도쿄에서 요코스카까지 가는 방법
요코스카는 대중교통만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는 도쿄 근교 여행지입니다.
서울에서 도쿄로 가셨다면, 하루쯤은 요코스카에 다녀오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1. JR 요코스카선
- 출발: 도쿄역
- 도착: 요코스카역
- 소요 시간: 약 1시간 15분
- 장점: 요코스카 해변 쪽과 가까움
2. 케이큐선
- 출발: 신바시역 or 시나가와역
- 도착: 요코스카츄오역
- 소요 시간: 약 1시간
- 장점: 중심지 도부이타 거리와 가까움
Tip: 요코스카츄오역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요코스카 미군 기지 투어, 꼭 경험해봐야 하는 이유
요코스카의 핵심 매력은 바로 미군 기지 주변에서의 체험입니다.
기지 내부 출입은 일반적으로 제한되지만, 주변에서 충분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 도부이타 거리 (Dobuita Street)
이 거리는 미군과 일본인의 문화가 만나는 곳입니다.
영어 간판, 미군 가족을 위한 상점, 빈티지 군복샵, 미군 대상 펍 등이 거리 양쪽에 이어져 있고, 요코스카 버거와 해군 카레를 판매하는 맛집도 몰려 있죠.
거리 한복판에서 "Hello!" 하고 인사하는 외국인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보기 드문 풍경이기 때문에 여행자로선 색다른 감동이 있어요.
● 요코스카 군항 크루즈
- 출발지: 미카사 공원 앞 선착장
- 운행 시간: 약 45분
- 운임: 성인 기준 1,600엔
- 내용: 해상자위대 군함, 미 해군 항공모함, 잠수함 등을 가까이서 관찰 가능
사전 예약 필수이며,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군사 덕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요코스카 현지 명소 완벽 소개
단지 군항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요코스카에는 도보로 갈 수 있는 매력적인 명소도 가득합니다.
● 베르니 공원 (Verny Park)
- 프랑스식 정원이 조성된 해변 공원
- 군항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 벚꽃과 군함이 어우러지는 절경 (3~4월)
● 미카사 공원 (Mikasa Park)
- 일본 해군 전함 ‘미카사’ 실물 전시
- 전함 내부 관람 가능 (유료)
-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인기
● 요코스카 아케이드 거리
- 기념품 가게, 카페, 현지 슈퍼가 밀집
- 일본식 생활상도 함께 엿볼 수 있는 곳
요코스카에서 먹어야 할 대표 맛집 3곳
요코스카에 왔다면 ‘현지화된 미군 음식’은 꼭 먹어야 합니다. 단순한 햄버거가 아니에요.
1. TSUNAMI (쓰나미)
- 대표 메뉴: 요코스카 네이비 버거
- 특징: 미 해군 인증을 받은 정통 수제버거
- 위치: 도부이타 거리 중간
- 팁: 1개 주문하면 2명이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큼직함
2. 요코스카 해군카레 본점
- 대표 메뉴: 해군 카레 정식
- 특징: 실제 해상자위대 레시피 기반
- 위치: 베르니 공원 인근
- 팁: 셀프 리필 샐러드, 디저트 포함 구성
3. Honey Bee
- 대표 메뉴: 베이컨 치즈버거
- 특징: 1970년대부터 미군 대상 영업 중
- 위치: 도부이타 거리 입구
- 팁: 현지 미군들도 애용하는 로컬 스팟
당일치기 추천 여행 코스
아래 일정은 오전에 도쿄에서 출발하여, 요코스카에서 알차게 보내고 저녁에 귀환하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09:00 | 도쿄 출발 (JR 또는 케이큐선) |
10:15 | 요코스카 도착, 도부이타 거리 산책 |
11:30 | 요코스카 네이비 버거 점심 |
13:00 | 요코스카 군항 크루즈 |
14:30 | 베르니 공원, 미카사 공원 산책 |
16:00 | 해군 카레 맛보기 |
17:30 | 기념품 쇼핑 후 도쿄로 귀환 |
이 정도 코스면 하루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요코스카 여행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기지 내부는 일반 관광객 출입 불가 → 크루즈나 주변 산책으로 분위기 체험
- 영어가 통하는 지역 → 일본어가 서툴러도 큰 불편 없음
- 현지 상점은 현금 선호 → 1,000~5,000엔 소액 준비 필수
- 인기 맛집은 줄 서기 필수 →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확인
결론 – 일본 속 미국, 요코스카 여행의 특별함
도쿄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이처럼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가 있다는 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의외일 수 있습니다. 요코스카는 단순히 미군 기지가 있는 도시가 아니라, 일본과 미국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길거리의 영어 간판, 미군 가족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 해군 카레를 파는 일본 전통 가게, 그리고 바닷바람이 부는 베르니 공원까지.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나면, 요코스카가 단지 여행지 이상으로 기억될 겁니다.
또한, 도쿄에서 가까워서 부담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는 점, 대중교통이 편리하다는 점도 요코스카 여행의 큰 장점입니다.
특히 음식까지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맛집 탐방 여행으로도 손색이 없죠.
다른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를 수 있는 ‘숨겨진 도쿄 근교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요코스카는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은 당신이 요코스카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면,
그 하루는 정말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추억으로 남게 될 거예요.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내일계좌 세금부터 해지 방법까지 – 현실 가이드|2025년 최신 꿀팁 총정리 (0) | 2025.04.19 |
---|---|
청년내일계좌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5가지 사실 (0) | 2025.04.19 |
홍역예방 국가접종 대상자·시기·절차|보건소에서 쉽게 접종하는 법 (0) | 2025.03.25 |
아동학대 처벌 강화! 아동 보호 제도를 법으로 알아보자|2025년 최신 업데이트 (0) | 2025.03.25 |
2025 경상남도교육청 다자녀 지원카드 정리 (1) | 2025.03.25 |